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부대학교는 20일 장애인 복지와 교육의 조사·연구·평가 및 정책개발, 복지진흥, 자립지원 등을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부대학교는 20일 장애인 복지와 교육의 조사·연구·평가 및 정책개발, 복지진흥, 자립지원 등을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원과 중부대학교는 장애인 복지 및 교육의 조사·연구·평가 및 정책개발 시 협력하고, 장애인 가족지원 및 관련 서비스의 정보제공과 그에 따른 연수 등을 상호교류 및 협력한다.

또한 중부대학교는 개발원과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자원봉사 인력과 자문인력을 지원하는 등 양 기관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장애인 복지 진흥과 자립지원 등과 관련한 연계체계를 구축한다.

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개소, 대전 지역 발달장애인 6700여 명을 위해 전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으로 서비스 연계를 돕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중부대학교는 인문산업대학원 내에 발달장애인지원학과와 심리·행동치료학과가 있으며, 교육대학원 내에 특수교육전공이 개설되어 있다. 또한 학부에는 유아·초등·중등특수교육과와 특수체육교육과, 복지학부 등이 마련되어 있다.

황화성 개발원장은 “중부대학교가 장애인 복지와 정책개발 지원에 앞장서 줘 매우 감사하다”며 “장애인의 복지진흥과 자립지원에 있어서 지역사회의 역할과 전문인력의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앞으로 중부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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