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와 대전상공회의소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26일 대전시청에서 장애인 고용증진협약을 맺고 장애인 고용에 더욱 앞장서기로 했다.

대전광역시는 지방자치단체의 법정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초과해 장애인을 채용하고 있지만, 이번 공동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통해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의 장애인고용증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광역시는 시 산하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5%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상공회의소도 민간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률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 고용의 모범이 되고 있는 대전광역시에서 대전상공회의소와 더불어 대전광역시 내 장애인고용증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기로 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며, 우리 공단도 장애인의 ‘일자리 마련’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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