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25일 '장애인스포츠센터 및 근대 5종훈련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장애인 스포츠센터 및 근대 5종훈련장'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근대 5종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충북도의원, 청주시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이 참석해 '장애인 스포츠센터 및 근대 5종훈련장' 준공을 축하했다.

장애인스포츠센터 및 근대 5종 훈련장은 청원구 사천동 밀레니엄타운에 지하 1층~지상2층 연면적 6864㎡규모로 구성됐으며 총 19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1층에는 핸드볼 경기장과 다목적 체육관, 휴게실, 사무실로 꾸려졌고, 2층은 전문 체육인들이 훈련을 할 수 있는 근대 5종 훈련장으로 만들어졌다. 여기에 야외시설로는 국제대회 유치가 가능한 12링크 론볼장도 포함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장애인스포츠센터 및 근대 5종 훈련장은 장애인과 시민 그리고 전문체육인이 활용할 수 있다"면서 "이 곳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소가 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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