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가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장애인복지관 역할 및 기능정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용역사업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자문위원과 용역수행자, 도 및 시군, 장애인단체 및 복지관 관계자 T/F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상황 및 계획 보고, 자문 및 토론 등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연구책임자 성태규 선임연구위원)은 추진상황 보고에서 도내 장애인복지관 및 타 시·도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 워크숍 결과를 보고했다.

충남연구원은 향후 ‘충남도 복지보건 중장기계획’ 등 관련 계획 검토를 통해 도립장애인복지관의 전체기능 전환을 위한 광역적 프로그램 개발 등 특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 개정 및 단계별 도립장애인복지관 운영개선 추진계획을 수립해 환경변화에 따른 도립 장애인복지관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기능을 전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