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부모연대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시가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촉진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특별법과 시행령에 따라 공공기관에서 총 구매액의 1%이상을 구매목표액으로 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그 누구도 관심을 기울이고 생산품을 우선 구매 할려는 의지조차 없으며, 이 특별법은 겉돌고 있는 현실이다.

청주시의 경우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은 지난해 0.015%로 1%에 근접조차 못함에 따라 올해는 1% 초과달성을 목표로 했다는 것. 또 이달 중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우수부서를 선정 포상할 예정.

연대는 “생산품 구매가 늘어나야 장애인들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소득도 상승되는 것이다. 장애인에게 직업재활은 자립생활준비를 위해 필수 요건이며, 사회통합의 시작”이라며 “중증 장애인우선 구매는 더욱 권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주시의 자발적이며 장애인친화적인 시책은 지역 사회장애인에 대한 요구와 욕구를 담보한 체감할수 있는 시책”이라며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부서를 선정해 중증장애인의 생산품구매를 제고하고 장애인들의 안정적 일자리와 소득 보장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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