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증장애인지원고용 프로그램을 활용, 지적장애인 34명을 각급학교 일자리 사업으로 채용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1월에 있었던 ‘각급학교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따른 것으로 시교육청의 2014년 12월말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는 4488명, 장애인근로자 54명으로 1.2% 수준이었다.

이에 공단의 중증장애인지원고용 프로그램을 통해 2015년 4월 현재 시교육청의 상시근로자 4532명, 장애인근로자 103명으로 2.27%로 1.07%p 증가했다.

시교육청 행정과 김종하 사무관은“이번 기회에 시교육청이 대전지역의 장애인 고용촉진 활성화 분위기를 주도함으로써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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