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장애인콜택시를 새단장하고 오는 2016년까지 장애인콜택시 10대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복지혜택을 늘릴 방침이다.

세종시는 현재의 장애인 콜택시 이름을 ‘세종누리콜’로 변경하고 이용요금 혜택, 확대 운영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세종시는 지난 10일 장애인콜택시를 2대를 증차, 총 6대를 운영중이며 2016년까지 10대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서도 예약 대표번호를 도입하기로 하고, 이용편의를 위해 장애인 콜택시 운행일을 현재 주 5일에서 주 6일(월~토요일)로 확대했다.

오전9시에서 오후 6시까지였던 이용시간도 오전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5시간 연장해 이용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기본요금 1200원에 1.5km 초과 시 매 107m마다 50원씩 가산되는 방식에서, 기본요금 1200원에 3km 초과 시 매 300m 당 100원씩 가산되는 형태로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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