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에 장애인보조기구센터가 문을 연다.

충청북도는 오는 30일 충북재활원(청주시 흥덕구 소재) 부지 내에서 ‘충청북도 장애인보조기구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장애인보조기구센터는 충북도와 협약을 맺은 (재)청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이 운영하며 원스톱 맞춤형 보조기구 서비스 모델 구축, 보조기구 임대 및 수리, 상설전시장 운영, 각종 보조기구 통합관리망 구축 등 이용자 편리성 확보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현재 충북도내 등록장애인은 9만4855명으로 최근 장애인 이동권 보장, 독립적인 삶의 영위, 학습 및 의사소통 등을 보완하기 위해 장애인의 보조기구 사용이 증가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개소하는 장애인보조기구센터가 앞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교육, 직업생활, 독립생활, 취미생활 등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보조기구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충청북도 장애인보조기구센터(265-0401)를 통해 상담 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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