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충청남도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장비를 확충하는 등 최근 새단장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충남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지난 6일 천안 단국대 치과병원 신축이전에 따라 의료장비를 확충하고 첨단의료시설을 갖춘 센터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

2010년 12월 문을 연 충남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들이 진료를 받을 경우 10∼50%의 본인부담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충남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이용한 장애인 환자는 모두 3,428명으로 진료 첫해인 2011년보다 1,640명 증가했다

특히 진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저소득 장애인 1,298명에게 본인부담금을 감면해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올해 도내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와 연계해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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