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지사장 이재구)가 지난 28일 천안시 신부동에 위치한 야우리 세미나실에서 ‘장애인 취업알선 네트워크 기관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신규 개소 이후 충남지역 장애인 취업알선 네트워크 22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충남 지역의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2012년도 충남지사 고용촉진 사업을 설명하고, 올해부터 노동부로 위탁받은 취업성공 패키지사업, 보조공학기기 지원에 대한 세부 안내를 통해 장애인들의 고용 촉진을 이루기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이를 위해 네트워크 기관들 간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과 유지를 약속했다.

이재구 지사장은 “거센 비바람에도 꿋꿋한 나무는 뿌리가 튼튼하기 때문"이라며 "네트워크 기관들이 똘똘 뭉쳐 튼튼한 뿌리를 이루었을 때, 장애인 고용촉진이라는 나무는 바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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