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에서 학생들이 장기자랑을 하고 있는 모습.

아산성심학교(교장 이근종)는 지난 20~21일까지 1박2일 동안 도고유스호스텔로 2011학년도 학생수련활동을 다녀왔다.

수련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입소식 후 제일 먼저 파라다이스 스파 체험에 나서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수영도 하며 신나는 물놀이로 추억 만들기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는 강당에 모여 전체가 어우러진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고, 이어 열린 장기자랑 시간에는 여러 학생이 무대에 올라 준비해 온 노래와 춤 실력을 마음껏 뽐내기도 하였다.

다음날에는 마술을 체험하고 직접 배워보기, 협동하여 도미노 쌓기, 골프공으로 미로 통과하기 등의 다양한 협력 놀이 시간을 가졌다.

전공과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도 하고 장기자랑도 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어요. 매일 이런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어요.”라며 수련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근종 교장은 “함께 잠도 자고 수련 활동을 하며 우리 학생들과 교사들이 더욱 하나 된 모습으로 단결된 것 같다.”며 “학교에 돌아와서도 하나 된 모습으로 더욱 매력 있는 학교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성심학교 교사는 “이번 수련회는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학생들은 단체 활동을 통하여 급우 간에 서로 돕고 협동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익힐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수련활동 가운데 넘쳤던 기쁨과 환희의 웃음소리들이 학교 내에서도 날마다 가득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장애인신문사 정연선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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