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 서부교육지원청은 서구와 유성구 내 특수학급이 있는 초등학교 50곳과 중학교 23곳의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가 내년 신학기 전 완료된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사업은 2003년부터 연차적으로 실시돼 왔으며 올해는 14억9천400만원을 들여 초등학교 5개, 중학교 4개에서 사업이 진행중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승강기와 함께 장애인용 화장실과 주차구역, 점자블록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하고 있다.

송왕영 시설지원과장은 “장애학생들의 학습권과 이동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통합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내년부터는 일반 학교에 대해서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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