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애인체육회가 2년 연속 ‘장애인생활체육지원 사업’ 평가에서 전국 16개 시·도장애인체육회 중 1위를 차지했다.

충남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평가단이 엄격한 심의를 거친 이번 평가에서 사업, 조직, 현장, 만족도 등 4개 분야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충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장애청소년체육 활동지원 17개소, 생활체육교실 운영지원 39개소,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지원 24개소, 지역어울림생활체육대회 지원 7개소, 3개의 동호인생활체육대회 등 총 90개 생활체육 사업을 지원했다.

이와 관련 충남장애인체육회 임창규 사무처장은 “광역시와 달리 충남도는 16개 시·군으로 넓은 지역을 균형적 발전을 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였다”면서 “소외지역이 없도록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며 모든 결과를 직원들의 노력으로 돌렸다.

임 사무처장은 또한 “장애인체육에 대한 도민의 애정과 관심이 좋은 결실로 거두게 된 것 같아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는 “이번 평가 결과가 지역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정책추진에 더욱 탄력을 줄 것으로 예상 한다”면서 “올해부터 전일제지도자를 5명에서 8명으로 확대 배치하고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자원봉사단을 조직하고, 도내 장애인생활체육 사업이 더욱 확대 발전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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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장애인신문 정연선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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