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내년 대중교통 및 교통 약자 편의시설 구축에 38여억원을 투입, 시내버스 등 교통관련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운행여건 개선을 위해 12대의 시내버스를 증차하고, 출퇴근시간 시내버스 환승 편의제공을 위해 시내버스 하차문에 교통카드 단말기 200대를 설치된다. 또한 유·무개 버스승강장 150개소와 택시 승강장 10개소도 새롭게 설치된다.

특히 교통 약자에 대한 편의 시설로 3대의 저상버스를 도입, 43개소에 달하는 저상버스 운행노선 승강장과 6개소의 시내버스 정차대를 개선하고 66개소에 장애인 점자블록·음향신호기 등을 설치해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여기에 수도권 전철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해 천안과 서울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지교통카드 발급이 추진된다.

이 밖에도 현재 추진 중인 브랜드택시 출범, 기업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업무택시제도 도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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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장애인신문 정연선 기자/에이블뉴스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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