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추승엽)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천안시복지재단에서 후원하는 장애가 있는 중장년층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동아리 활동 ‘가온누리’를 진행하고 있다.
‘가온누리’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은 자치회의를 통해 각자의 의견을 교환하고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각 회기별 문화·여가활동을 결정하여 진행한다.
이번 문화활동에는 마스크 착용하고 손세척을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천안 메가박스를 방문해 즐겁게 영화를 관람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일상생활을 회복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하고 “또한 오랜만에 문화활동을 하고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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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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