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세종시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2019년 제3회 장애인식개선 창작 문화·예술작품 공모 사생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세종시장애인복지관(이하 세종장복)이 지난 12일 세종시 세종호수공원에서 '2019년 제3회 장애인식개선 창작 문화·예술작품 공모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 초·중·고 학생들의 장애인식 수준을 고취하고 우수한 예술작품 배포 및 전시를 통해 세종시민의 의식수준을 향상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카툰·UCC·그림·표어 등 약 2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총 32명이 세종시장상·교육감상 등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저소득 취약계층 후원 바자회, 뮤지컬·난타 등 각종 공연도 열렸다.

한 참가 학생은 “평소 장애인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이 무조건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람, 불쌍한 사람이 아님을 이해하게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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