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는 1일 대구이룸고등학교,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과 보조기기 사후관리사 ‘휠마스터’ 양성 및 확대·보급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효성, 이하 공단)는 1일 대구이룸고등학교,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과 보조기기 사후관리사 ‘휠마스터’ 양성 및 확대·보급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휠마스터(Wheel Master)는 병원 내에서 사용되는 휠체어·침대 등 보장구에 대한 살균·소독·세척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의료기관 보장구 전문관리사를 뜻하며, 보장구 관리 직업훈련을 받은 발달장애인이 직접 수행하는 의료 서비스산업분야 전문 직무영역이다.

주요 내용은 ▲휠마스터 양성과정 훈련생 모집, 취업처 발굴 ▲휠마스터 양성과정 훈련 기법 전수 및 훈련과정 운영 ▲ 직업훈련과정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휠마스터를 양성하기 위해 관련된 제반 사항 지원 등 협약의 목적이 효과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공단과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대구이룸고등학교는 현장과 연계된 직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휠마스터 양성과정을 학교 과정으로 운영한다.

공단 이효성 대구지역본부장은 “협약식을 통해 대구지역에도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적합하게 개발된 직무 중 하나인 휠마스터 양성 교육훈련과정이 개설되고 일자리가 창출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확대·보급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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