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이하 공단, 본부장 이효성)는 14일 (주)KT, 대구시교육청과 특수교육대상 학생 직업교육훈련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직업체험 기회 확대와 고용 창출을 위해 IT 기반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단과 KT, 대구시교육청은 협약을 계기로 특수교육대상 학생 특성에 맞는 IT 활용 체험관의 이미지와 콘텐츠를 현실화하고 현장과 연계된 직무중심의 직업체험관 운영으로 취업 의욕을 향상시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자립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특성에 맞춘 전문 IT 활용 직무 체험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인공지능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교직원 연수 및 정보통신기술 페스티벌 지원 ▲체험관, 특수교육기관의 IT 체험교육 활성화 추진 ▲기타 협약의 목적이 효과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공단 이효성 대구지역본부장은 “협약식을 통해 대구지역 특수학교 학생들 특성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더 나은 취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돼 기쁘다”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IT 활용 역량 증진을 위한 훈련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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