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는 30일 대구영화학교, 대구보건학교와 발달장애를 중복으로 갖고 있는 중복발달장애인 학생을 위한 특별교육 훈련을 위해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효성, 이하 공단)는 30일 대구영화학교(교장 최정옥), 대구보건학교(교장 전용석)와 발달장애를 중복으로 갖고 있는 중복발달장애인 학생을 위한 특별교육 훈련을 위해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중복발달장애로 인해 상대적으로 취업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학생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상호 공유해 중복발달장애인의 직업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효과적인 직업훈련 서비스를 통해 취업을 통한 자립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중복발달장애인의 직업준비과정 및 직무체험과정 운영 협력 ▲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특별과정 참여 기회 마련 ▲기타 사업과 관련된 업무 및 교육과정 운영 협력 통한 취업 기회 확대 등이다.

공단 이효성 대구지역본부장은 “협약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복발달장애인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훈련 가능성을 확인하고, 취업으로 연결되는 모델을 제시할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중복발달장애인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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