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12일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장애인 인권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김인아, 이하 대구옹호기관)이 12일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이동형)과 장애인 인권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장애인 학대 사건에 필요한 법률 자문과 상담으로 학대 피해 장애인을 보호하고, 대학의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역량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학대피해 장애인 지원을 위한 법률 상담 및 자문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한 학술연구 ▲사회공헌을 위한 봉사활동 ▲기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한 협력사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대구옹호기관 김인아 기관장은 “법률 자문과 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학대 피해 장애인의 피해 회복과 학대 재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대학교 이동형 법학전문대학원장은 “학대 피해 장애인의 지원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영남대의 우수한 자원으로 사회공헌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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