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지난 25일 대구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김인아)이 지난 25일 대구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가 주관하는 2021 대구장애공감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대구 시민의 장애에 대한 공감과 장애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개최됐다.

구체적으로 장애인 인식 관련 자료 안내 및 배포를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장애인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설문조사를 통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

김인아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장애인 학대는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감염병에 취약한 장애인의 인권 보호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인권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캠페인은 대구광역시 장애인복지과와 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뿐 아니라 대구광역시농아인협회, 대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직원과 인권 강사들이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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