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가 2021년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송죽글러브㈜, ㈜엠에스엠트론, ㈜세명에스앤더블유 3개 사업체와 12일 운영약정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가 2021년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송죽글러브㈜, ㈜엠에스엠트론, ㈜세명에스앤더블유 3개 사업체와 12일 운영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운영약정 체결을 통해 대구지역본부는 총 4억8000만원을 지원하며, 3개 사업체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홍두표 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지역 경기가 침체되어 장애인 고용 여건이 여려운 상황이나 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체가 중증장애인 고용 창출에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새로 설립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근로자 10명 이상, 상시근로자 중 장애인 비율이 30% 이상인 사업장을 말한다.

공단에서는 매년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선정해 작업시설, 부대시설, 편의시설 설치 등에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고, 취업알선, 고용관리 컨설팅,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법인세·소득세 감면 등의 혜택도 부여하고 있다.

현재 대구지역본부 관내에는 총 34개소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운영 중이며, 중증장애인 483명을 포함해 584명의 장애인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공단은 3월 하순 경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므로 대구․경북지역의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체는 대구지역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053-288-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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