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16일 울산도서관 대강당에서 예비제공인력, 관련기관종사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2020년 제1차 활동서비스 제공인력 양성교육’에 들어갔다.ⓒ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16일 울산도서관 대강당에서 예비제공인력, 관련기관종사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2020년 제1차 활동서비스 제공인력 양성교육’에 들어갔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주간활동서비스와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6일부터 17일, 23일, 30일, 7월 1일까지 총 5회기로 이뤄지며, 교육내용은 주간활동서비스 10과목(2과목 사이버교육), 방과후활동서비스 6과목으로 구성된다.

주간활동 서비스 예비제공인력은 30시간의 이론교육을 이수한 후, 24시간 현장실습을 수료해야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인력 자격기준을 갖게 되며, 방과후활동서비스 예비제공인력은 18시간의 이론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김민경 울산발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활동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인 소양을 갖춘 제공인력을 양성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와 함께 낮시간 동안 의미 있는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는 만 12세에서 18세 미만 중·고등학교, 전공과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인이 방과 후 안전한 돌봄을 받으면서 프로그램을 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현재 울산 지역 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6곳,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8곳이다.

본 사업 관련 문의는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052-710-3155, 3158)로 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