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청각장애학생들이 아무런 제약없이 온라인 원격수업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대학들이 개강을 연기하고 온라인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지만, 청각장애학생들을 위한 자막, 속기, 수어통역 등이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전국의 많은 청각장애학생들이 수강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학교에서는 대부분의 온라인 강좌에 자막과 속기록 및 학습보충자료 제공을 통해 청각장애학생들이 온라인 원격수업을 수강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강좌의 개발과정에서부터 장애학생지원을 위한 해당 강좌의 자막과 속기록을 제작해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014년, 2017년 교육부의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사이버대학 최초로 두 차례 연속 “최우수”에 선정되었고, 지난 2월에는 국내 대학 최초로 학습관리시스템(LMS)에 대한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를 획득”하고 대학의 6개 웹사이트가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유지하는 등 그동안 장애학생들의 교육여건 마련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근용 총장은 “장애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장애학생들의 학습지원을 위한 서비스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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