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이하 달구벌복지관)이 지난 26일 달서구로부터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이 서비스는 만 12세 이상 18세 미만의 일반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중·고등학교에 해당하는 학습) 재학 중인 발달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여가활동, 성인기 자립지원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원활한 사회 활동을 지원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후 4시~7시(최대 3시간),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최대 4시간)이며 1명의 방과후활동 제공인력이 2~4명의 이용인으로 구성된 1개 그룹에 방과후그룹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제출서류를 구비해 본인이 거주하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되며, 선정되면 선정통보서를 우편으로 수령받게 된다.

서준기 관장은 “방과후 부모를 대신해 발달장애인 청소년에게 여가시간 활용과 학습지원, 직업교육 지원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하고 복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이용인과 보호자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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