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사는 대구광역시 및 한국농아인협회 대구시협회, 대구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지난 26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 대회실에서 ‘청각장애인 택시운전원 고용확대’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대구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사는 대구광역시 및 한국농아인협회 대구시협회, 대구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지난 26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 대회실에서 ‘청각장애인 택시운전원 고용확대’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단체, 택시운송사업조합,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사·대구직업능력개발원 등이 참여하는 다자간 협약을 통해 ‘장애인 고용증진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협력의지를 다졌다.

대구시 강명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청각장애인 택시운전원 고용증진 협약이 전국 최초인 만큼 대구시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 할 것”이라고 했다.

대구시택시운송사업조합 김기철 이사장은 “청각장애인 택시운전원 고용확대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들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조합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농아인협회 대구시협회 박노진 협회장은“청각장애인 기초수급생활자들의 참여확대를 위해서는 소득에 따른 복지제도가 중단되면 안된다”고 말했다.

공단 대구지사 나용 지사장은“청각장애인 택시운전원 고용확대 협약이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에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공단도 열심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석용화 원장은“청각장애인 택시운전원 고용이 확대 될 수 있도록 택시자격증 취득 맞춤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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