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김기현후보페이스북

자유한국당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가 지난 24일 장애인 공약을 발표,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에게 24시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 후보는 ‘약자도 존중받는 울산’이라는 다섯 번째 공약을 발표하며 “사회적 약자를 더 배려하고 존중하고 보호해 모두가 더 행복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장애인 공약으로는 장애인시설 서비스 이용권 보장과 거주시설의 균형배체를 위해 장애인 거주시설을 확충하고, 취업과 교육훈련의 기회가 부족한 발달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기회확대를 위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를 공약했다.

또한,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들을 24시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화통역사를 늘려 농아인들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며, 현재 103대인 장애인 콜택시도 131대로 확충해 이동편의를 대폭 증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복지도시를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을 위한 복지도 대폭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복지는 돈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으며, 어떤 정책보다 섬세해야 하는 정책이 복지플랜이다. 복지는 사람에 대한 존중에서 시작해야 하고, 정성과 사랑으로 성장하며, 지속가능해야 한다”면서 “울산 맞춤형 복지기준선을 조속히 완성하고, 약자를 배려하고 약자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울산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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