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난 26일 대구광역시달성교육지원청과 발달장애인 교육복지 증진과 통합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인권교육 ▲발달장애학생 당사자 및 부모 교육‧상담 ▲복지서비스 및 교육 협력 등 상호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업해나가기로 했다.
나호열 대구발달센터장은 “장애이해 및 인권교육을 통해 장애학생‧비장애학생 간 원활한 소통을 도와, 통합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대구발달센터는 상담을 통해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발달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들의 스트레스 경감을 지원하는 등 발달장애학생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설치‧운영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생애주기에 따른 경제, 고용, 교육, 여가 등 전반에 걸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 형사사법 절차지원, 보호조치, 공공후견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구지역 발달장애인 상담 및 지원 문의는 대구발달센터(053-719-0340 또는 1522-2882)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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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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