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이하 울산장총)가 지난 8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울산시장 예비후보에게 5개의 장애인 정책공약을 요구했다.ⓒ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

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이하 울산장총)가 지난 8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울산시장 예비후보에게 5개의 장애인 정책공약을 요구했다.

이날 울산장총은 민선 6기 장애인복지 공약 이행과 관련 “부르마 차량 등 10대 증차와 14대 교체를 공약해 지난해말 기준 20대 증차와 23대 교체로 공약을 상회하는 노력을 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직업재활시설 설치와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치 미달 부분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이어 울산시장 예비후보에게 장애인단체 종합회관 조속히 건립, 장애인단체 지원 조례 제정, 울산시 별도의 장애인복지과 신설 및 사회복지 정책보좌관 제도 도입, 행복케이블카 설치 등의 공약을 요구했다.

또 유형별로 시각장애인 이동지원센터 차량부족에 따른 이동권 확충, 청각장애인 생존권이 달린 수화통역사 확대, 신장장애인희망지원센터 운영 지원 확대, 지적장애인 장애인주단기보호시설 인력과 예산확대, 사회적기업 적극 지원 등 유형별 장애인단체 현안해결을 위한 적극적 노력도 함께 담았다.

울산장총은 각 정당에도 “역량있고 참신한 장애인당사자가 의회 비례대표 등을 통해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하기 위해서는 각 정당 차원에서 사회적 약자의 정치참여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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