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가 중증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운영하는 나드리콜, ⓒ대구시

대구시설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중증장애인(나드리콜 회원)들에 한해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나드리콜 차량을 지원한다.

고향방문 지원은 이동수단이 마땅치 않아 고향 방문에 불편을 겪는 나드리콜 회원들을 위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설 명절부터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 고향방문 지원서비스는 대구에 거주하는 나드리콜 회원으로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고객 중 희망자의 신청(콜센터 1577-6776)에 한해 운영하며,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받는다.

운행 지역은 인접 대구 시·군(경산시, 고령군, 칠곡군 전역)으로 요금은 6,600원이다. 동일구간 왕복이용이 가능하며, 당일은 편도 이용만 가능하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나드리콜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분들이 고향에 편안하게 도착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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