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사가 21일 계명대동산의료원에서 병원 인사관계자 및 병원에 새롭게 취업한 장애인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의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사가 21일 계명대동산의료원에서 병원 인사관계자 및 병원에 새롭게 취업한 장애인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의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병원의 인사관계자들은 의료분야에서 장애인 고용 우수 사례를 청취하고 ‘장애인 메디시티 대구’가 될 수 있도록 병원 현장의 고민과 고용 노하우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가한 김동규(20세, 지적2급)군은 “근무하고 있는 의료정보 스캔업무가 너무 맘에 들고 이런 좋은 기회가 다른 장애인 친구들에게도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단 장병락 대구지사장은 “대형병원의 장애인 고용이 다른 업종에 비해 저조한 상황이므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다 많은 병원들이 장애인 고용에 나서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공단은 병원이 장애인 일자리를 늘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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