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태국 정부 장애인 직업재활 방문단 7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직업훈련 과정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개발원은 지난 2006년 10월 태국 프라파라당 장애인 직업재활센터와의 ILO 협력 사업을 시작으로, 직업능력평가, 교육훈련기법, 취업알선 시스템 등 MOU를 체결하고 매년 상호 방문 교류를 하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개발원의 훈련과정, 재활프로그램 등 장애인직업훈련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지역의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위드를 방문해, 장애인근로자의 근무 현장도 둘러보기도 했다.

방문단 Opas Srichantamitra 단장은 “한국의 장애인 직업훈련기관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데 태국의 장애인훈련기관에 비해 훈련인프라가 아주 잘 갖춰져 있으며 직업재활시스템이 체계적이어서 깊은 인상을 받았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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