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사람센터)는 자립생활을 희망하지만 주거마련에 있어 어려운 장애인에게 주택알선, 이사, 주택개조 및 편의시설 설치 등 장애인 개개개인의 욕구에 맞춘 서비스를 지원하는 ‘주거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대구지역 내 독립주거공간 마련 계획이 있는 1~3급 중증장애인으로 오는 27까지며 접수하면 된다. 생활시설 퇴소 및 체험홈 퇴거 예정자, 독거 장애인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선정자들에게는 독립공간을 마련해 자립할 수 있도록 접근 가능한 주택 물색 및 알선, 이사비용을 지원해 기존의 시설물을 장애상태에 맞도록 개조 및 교체해 주택 내 생활이 가능하도록 디지털도어락, 리모컨 전등스위치, 경사로 설치, 욕실개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지참해 우편, 방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saramcil.org)이나 전화(053-295-42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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