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시장 김범일)는 올해 지방공무원 10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2009년도 대구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계획’을 11일 확정·공고했다.

직급별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일반직은 9급 행정직 57명, 9급 기업행정직 3명, 9급 사회복지직 5명, 9급 공업직(일반기계) 2명, 9급 농업직 2명, 9급 녹지직(산림자원) 10명, 9급 시설직(일반토목) 5명, 9급 시설직(건축) 3명, 8급 간호직 5명, 7급 행정직 5명 등 총 92명이며, 연구·지도직은 보건연구직 1명, 농촌지도직 2명 등 총 3명이다.

8·9급을 선발하는 1차 시험은 5월 23일에, 7급 행정직을 선발하는 2차 시험은 9월 26일에, 연구·행정직을 선발하는 3차 시험은 11월 14일에 치러진다.

9급 행정직 선발예정인원 57명 중에는 장애인 구분모집 3명과 올해부터 첫 시행되는 저소득층 구분모집 1명이 포함돼 있다.

올해부터는 응시상한연령이 폐지되어 7급 및 연구·지도사는 20세, 8·9급은 18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응시할 수 있고, 일반직 전과목을 행정안전부에 위탁해 출제함으로써 시험 종료와 동시에 시험문제가 공개된다.

또한 뇌병변 및 시각(약시)장애를 가진 응시자에 한해 제공하던 확대문제지 제공 등의 각종 장애인편의는 지체장애인과 청각장애인에게까지 확대·적용되고, 보조 공학기기(보청기 등 소리증폭장치)등을 지참할 수 있게 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daegu.go.kr)의 ‘시험공고’란에 게재된 2월 11일자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대구광역시 총무인력과 고시담당부서 전화 053-803-27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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