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21일 제주ICC컨벤션센터에서 제55차 EDI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21일 제주ICC컨벤션센터에서 제55차 EDI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기간 중 개최됐으며, 특별히 제주도 내 장애인 고용사례를 중심으로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정책 과제’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미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이번 토론회가 제주도의 중증장애인 고용현황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만큼 실질적인 중증장애인 고용정책이 실현되기를 기대하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 정책 개발을 위해 많은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강석봉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장 등 제주지역 장애인 고용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석해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또한, 제주도 내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체, 장애인 고용 사업장 등 유관기관 종사자 등이 참석했으며, 온라인 참석자를 위해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특히 2023년도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어빌림픽) 개최를 기념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는 어빌림픽 조직위원회 레미 제르망(Rémi GERMAIN) 기획총괄과 브노아 로저(Benoit ROGER) 국제대회 총괄이 참석하여 ‘기능경기대회를 중심으로 한 프랑스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고용개발원은 장애인고용정책 개발과 연구 확산을 위해 매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외 다양한 연구보고서, 학술지, 세계장애동향 등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 자료집은 고용개발원 누리집(https://edi.ke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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