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JEJU 전국장애인가요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강인철)가 주최한 ‘2021 JEJU 전국장애인가요제’ 지난 17일과 18일 양 일간제주도 시리우스 호텔 B1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가요제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으로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본선경연대회는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전국 86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18개 팀이 본선경연을 펼친 결과 대상은 경남 백동용 참가자가 차지했다. 대구 조청환(금상), 세종 윤정문(은상), 제주 신철웅(동상) 참가자 등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참가자 3팀이 장려상, 3팀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대상: 트로피, 부상 15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장수돌침대 ▲금상: 트로피, 부상 100만원과 700만원 상당의 장수돌침대 ▲은상: 트로피, 부상 8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장수돌침대 ▲동상: 트로피, 부상 5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장수돌쇼파가 주어졌다.

강인철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도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외빈 참가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누구나 문화란 꼭 필요한 요소로 음악을 통한 문화 활동 위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장애인·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나눌 수 있는 행사로 발전해 나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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