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은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왼쪽)와 이승택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오른쪽)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2일 장애인문화예술의 발전과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승택 대표이사와 장예총 배은주 상임대표, 꿈틔움 이성규 이사장이 참석해 양 기관의 사업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 채널 활성화 및 상호 협력 관계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장애예술인의 창작 및 작품발표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 개발 ▲상호 간 공공의 목적을 위한 사업수행의 인력 및 자원 지원 ▲홍보, 교육 프로그램 개발, 기관 운영에 대한 자문 및 상호교류 등이다.

장예총 배은주 상임대표는 “제주도가 지난 5월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며,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보장과 문화시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 내 장애예술인들의 예술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