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가 지난 27일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과 지원주택’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이사장 최영열은)가 지난 27일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과 지원주택’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발달장애인 당사자 부모와 지역사회 통합돌봄선도사업 지원인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엔젤스헤이븐 조준호 대표를 초청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자립을 하기 위한 시스템, 지역의 네트워크 구축과 은평구의 지원주택 현황, 서비스체계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조준호 대표는 강의를 통해 “앞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지원주택은 당사자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당사자들의 존엄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둬 장애인 당사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자유가 존중되고 사회시스템이 형성되면 당사자에게 더 나은 삶을 서비스의 질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원주택은 주거와 지지체계, 지역사회 속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하는 공동체의 형성이라는 3가지의 요소가 충족돼야 한다. 시설중심, 공급자 중심에서 당사자 중심으로 전환을 하기 위해서는 보건과 복지의 연계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풀어나가야 할 주요 핵심 과업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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