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관내 청각장애인 20가구에 예산 4백만원을 들여 ‘보이는 시각화재경보기’를 지원한다.

지난 17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자는 청각장애인 중 심한 장애를 가진 1인가구와 부부 청각장애인 가구로 추후 설치와 사후관리는 평창소방서에서 협조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장애인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한 대책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점차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각장애인 화재경보기는 청각과 시각으로 화재발생을 알 수 있는 시스템으로써 가구당 두 개의 시스템을 설치해 연동되는 두 개의 LED 시각 경보기를 통해 집안 곳곳에서 화재위험을 감지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