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슐런협회가 30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선수, 지도자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장애인슐런협회 중앙회장 초청 간담회 및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슐런협회 발기인대회’를 가졌다.ⓒ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대한장애인슐런협회가 30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선수, 지도자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장애인슐런협회 중앙회장 초청 간담회 및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슐런협회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슐런지도사 연수를 마친 30명의 지도사에게 자격증서를 수여했다. 아울러 장철운 중앙회장은 슐런홍보영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슐런에 대해 설명하고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슐런협회의 창립을 제안했다.

제주도내 협회 창립을 위해 힘 있는 리더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강인철 회장을 창립 준비위원장으로 지목했고, 참가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강인철 준비위원장은 슐런의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고,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슐런협회 창립을 위해 창립총회 준비와 임원 선출 등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슐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고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발전하고 있다. 제주협회 창립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슐런 활성화와 생활체육 활성화로서 저변을 넓혀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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