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이하 포럼)이 오는 20일 오후 4시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장애인체육인 당사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권 워크숍’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와 공동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포럼 회원,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임원, 가맹단체 감독 및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장애인체육인 고충상담실 운영위원회의 심리 및 노동 분야 특별강연, 인권 분야 전문 강사인 패밀리코칭 상담소 고남숙 소장의 ‘미투 운동 이후의 변화’ 강연 등이 진행된다.
포럼 양용석 이사장은 “제주도 내 장애체육인의 인권 및 성폭력 예방교육으로 장애인의 인권의식을 되새기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올바른 장애인 인권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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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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