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해냄평생대학 퀼트디자인과 장애인들이 9일 '춘천 자원순환 페스타 업사이클링'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있다.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강원장복) 해냄평생대학 퀼트디자인과 장애인들이 9일 '춘천 자원순환 페스타 업사이클링' 공모전에서 '잇다. 마음도 잇다' 작품으로 섬유가족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 해결'이라는 취지에 공감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게 됐다.

'잇다. 마음도 잇다' 작품은 버려진 한복 천조각들을 이어붙여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상보와 컵받침으로 재탄생시켰다.

서양 퀼트를 접목한 기하학적 패턴의 디자인을 가미해 멋과 실용성 두 가지를 충족하며 60여 작품 중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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