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메가박스 남춘천점에서 진행된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우리들의 두 번째 이야기'에 참가한 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강원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강원발달센터)가 22일 오전 10시 메가박스 남춘천점에서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우리들의 두 번째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날 도내 발달장애인 및 가족, 지역 주민, 유관기관 종사자 및 기관장 등 170여 명이 모여 발달장애인 소녀와 변호사의 교감을 다룬 영화 ‘증인’을 단체 관람했으며, 강원발달센터는 장애인식개선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발달장애인 지문 사전등록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지형구 강원발달센터장은 “발달장애를 다룬 영화를 보며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과 사람들의 말과 행동이 장애 당사자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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