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난 11일부터 5일 간 주간활동서비스 예비인력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인력 1차 교육에 들어갔다. ⓒ제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난 11일부터 5일 간 주간활동서비스 예비인력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인력 1차 교육에 들어갔다.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 자신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 기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참여 증진, 자립생활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정부가 올 3월부터 신규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제공인력 교육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인력 및 예비인력, 기타 교육수강 희망자 1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론교육(30시간) 및 현장실습(24시간) 등 총 54시간의 교육시간을 이수해야 활동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활동지원사 등 자격 보유자는 최대 19시간의 교육시간이 감면된다.

교육은 주간활동서비스 실천·발달장애인의 학대와 보호·발달장애인 가족에 대한 이해 등 총 10 과목으로 진행되며 오는 15일까지 1차 교육을,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옥 제주센터장은 “체계적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인력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에 투입해, 당사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에 대한 문의는 제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064-803-37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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