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인권포럼 등 10개 단체가 모인 2018 제주지방선거 장애인연대(이하 제주선거연대)가 28일 출범을 선포하고 각 정당의 도지사 후보 및 교육감 후보들에게 정책요구안을 전달했다.

먼저 도지사 후보에게 전달한 장애인복지정책 7대 요구안은 ▲장애인 경제자립기반 강화 ▲장애인복지과 독립 직제 신설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확대 ▲인권보장 환경 구축 ▲노동권 확보 ▲건강권 확보 대책 마련 ▲교육권 확보 및 평생교육시스템 구축 등이다.

교육감 후보들에게는 ▲제주형 통합교육 환경 조성 ▲개별화교육계획 운영 내실화로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및 정당한 편의제공 지원 체계 구축 ▲방과후학교 및 방학중 계절학교 운영 확대 ▲새로운 전공과 모델을 중심으로 한 교육제공환경 구축 등 5개 정책을 요구했다.

한편, 제주선거연대는 지방 장애인공약 개발 및 이행 촉진 운동과 더불어 근본적인 정치권의 각성을 확산하고자 공약설명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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