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선수단 126명을 파견한다고 10일 밝혔다.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함께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구호로 개최된다.

제주선수단은 선수 45명, 임원 및 보호자 81명 총 126명으로 구성됐으며 육상, 축구, 배드민턴, 플로어볼, 역도, 이스포츠, 실내조정 등 9개 종목에 출전한다.

육상 등 7~8개 종목에서 총 24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하는 목표로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있다.

박종성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체전에서는 경기력이 뛰어난 우수선수들이 상급학교 진학 등으로 빠졌으나 24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동안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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