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진행된 ‘제주발달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제주발달센터, 센터장 강석봉)가 지난 12일 아스타호텔 코스모스홀에서 ‘제주발달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주년 기념행사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앙상블 한라주간보호센터 ‘꿈누리 앙상블’과 제주발달장애인오케스트라 ‘하음앙상블’의 축하공연,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그림공모전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제주발달센터는 지난해 12월 9일 노형동 KT&G제주본부 3층에 개소했으며, 특정 장애인만을 위한 최초 법률인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주요 전달체계 역할을 맡고 있다.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및 연계 사업,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에 대한 보호조치, 형사사법 절차를 지원해주는 권리구제 사업, 공공후견지원 사업, 인식개선 홍보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제주발달센터 강석봉 센터장은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다는 것을 느꼈고, 1주년 에 즈음하여 지속적으로 발달장애인의 인식개선 활동 등 복지향상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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