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연맹(제주DPI)가 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2017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서는 양용석 제주장애인연맹 회장과 김동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윤보철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 총 15명의 조직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는 지난 2000년부터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한 국내․외 영화들을 상영함으로써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장애인식개선을 물론 비장애인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올해 열리는 2017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는 오는 11월3일부터 5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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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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