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강원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12일 삼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삼척시 도계읍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 삼척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자립지원센터, 삼척종합사회복지관, 삼척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삼척시보건소와 상호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센터는 삼척지역 유관기관들과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 삼척시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연계, 자원 및 정보공유를 통해 발달장애인에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지형구 강원센터장은 “도내 발달장애인에 보다 전문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지자체와 강원센터, 유관기관이 협력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개소, 강원지역 발달장애인 8200여 명을 위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으로 서비스 연계를 돕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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