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야간학교가 2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시행한 ‘2016년 찾아가는 장애인인권학교 운영사업’의 일환인 “장애 인식 개선 공모전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제주장애인야간학교

제주장애인야간학교가 2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시행한 ‘2016년 찾아가는 장애인인권학교 운영사업’의 일환인 “장애 인식 개선 공모전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장애인야간학교는 2007년부터 장애인 당사자 인권강사를 양성해 교육현장에 파견해, 학령기 학생들에게 장애·인권·차별·유니버설디자인 및 편의시설 등의 장애 이해 교육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초·중·고등학생 207학급 5638명이 현장교육을 받았고, 이를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표어·포스터·글짓기 공모전을 실시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표어 강민지 학생 등 총 9명이다.

제주장애인야간학교 박주희 교장은 “올해는 고등학교까지 관심을 갖고 교육을 신청해주셔서 감사하며, 내년에도 제주지역 학령기 학생들이 올바른 장애관이 정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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